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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사회, 선 순환적 지속가능한 의료봉사활동 완성작은 치료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시행하는 의료봉사 단체
허진욱 기자  |  ddok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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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1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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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나눔이 도달하고 나눔을 받은 그 누군가가 다시 누군가에게 나눔을 행하는 작지만 지속가능한 나눔이 몽골에서 실천 되었다."
 
NGO로 활동하는 많은 단체 중에 대한민국의 열린의사회는 국내 지역은 물론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 봉사활동 또한 매년 진행 중인 국내 굴지의 의료봉사 단체다.

   
 ▲ 2018년 8월 4일~ 10일까지 진행된 몽골 아르항가이 봉사활동 참가자들

 
최근 NGO들의 화두는 단순히 지원을 하고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낙후지역의 자생력을 키워주고 문화적 수준을 끌어 올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을 완성시켜주는 데 있다.

 의료나눔봉사도 예외는 아니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고 의약품을 보급해주는데서 끝낸다면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낙후지역 사람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열린의사회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21년간 매년 3회 이상씩 몽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의사회는 소속 임직원을 비롯하여 메디컬,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포진되어 있으며,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하면 3,813명이 함께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단순히 봉사하고 나눔으로 그치지 않고 해외 낙후 지역의 어린이들을 치료해주고 해당 국가의 의료진들을 국내에 초청해 의료수준을 진작시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한상호 원장(소아정형외과 전문의)은 양쪽 고관절이 모두 주저앉아 큰 수술을 해야 하는 샤롤(당시 15세) 소녀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로 양쪽을 모두 인공관절로 대체하고 자리를 잡아주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대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무려 8시간의 대수술과 재활에 걸린 136일간의 치료였다. 샤롤은 이후 몽골로 안전하게 귀국했다.

 1년 후인 지난 8월 4일 열린의사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수도)에서 차량으로 10시간 거리인 아르항가이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다시 찾은 이곳에서 선순환에 부합하는 일이 생겼다. 치료를 받고 돌아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샤롤이 직접 봉사활동 장소인 아르항가이에 찾아온 것이다. 잘 걷지도 못했던 샤롤은 이제 점프도 할 수 있다. 샤롤은 몽골에 돌아와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자신이 받은 것을 조금이 나마 돌려주고 싶어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2살 때 기형으로 걷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았던 샤롤은 아무런 꿈을 꾸지 못했던 자신이 무언가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할 일도 많아졌으며, 이제 꿈을 꿀 수 있다고 했다. 더 이상 주위에서 장애우로 보는 시선도 느낄 수 없어 행복하다고도 말했다. 샤롤은 다음에는 통역과 안내 등 자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꼭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김은희 : 소아청소년과 / 몽골인 샤롤 / 열린의사회 이태영 간사 / 한상호 (소아정형외과)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의료봉사로, 낙후지역의 의료수준과 문화적 수준을 끌어올려 단순히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 순환될 수 있는 의료봉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고병석 이사장은 몽골건국 800주년인 2006년에 징키스칸 훈장을 수여 받았고, 2017년 몽골적십자 최고훈장 받았으며, 2018년 올 1월 12일에는 지난 21년간 몽골에서 나눔을 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대통령궁에서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애인 북극성 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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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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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2018-08-22 19:24:51)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너무 더울때 약간 긴팔 입어야\"
더위 물리치는 얼음, 식중독과 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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