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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외과 정홍규 진료과장 ‘게실염’다이어트 하는 2030 여성 게실염 주의보
이종화 기자  |  voicepl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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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0  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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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란병원 외과 정홍규 진료과장이 30대 여성 환자에게 게실염의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반복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게실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게실염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이 변비인데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변비 위험이 크게 높아지기 떄문이다.  

게실염은 대장벽에 염증이 생긴것으로 대부분의 경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변비로 인해 염증이 생긴 환자의 경우 심한 복통 등을 유발해 위급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세란 병원 외과 정홍규 진료과장으로부터 게실염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서 상세히 들어보았다.

1, 최근 게실염 환자가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게실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게실염은 대장벽에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질병을 말합니다. 게실 자체로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게실에 대변이 끼어버리면서 염증이 생겼을 때는 열, 복통이 발생할 수 있고, 변비 혹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 젊은 여성들에게 흔하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젊은 여성들에게 흔하다기 보다는 발생 위험이 높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젊은 여성들은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변비입니다. 변비가 발생하게 되면, 대변량은 적어지고 딱딱해지는데, 이 대변을 밀어내기 위해 대장 내 압력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 증가한 압력이 대장벽의 약한 부분을 밀어내면서 풍선 모양의 게실을 만들어냅니다.

즉, 모든 젊은 여성들에게 흔하기 보다는 다이어트로 식사습관, 변비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3. 젊은 여성의 변비와 다이어트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왜 그런가요?

젊은 여성들은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변비입니다. 변비가 발생하게 되면, 대변량은 적어지고 딱딱해지는데, 이 대변을 밀어내기 위해 대장 내 압력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 증가한 압력이 대장벽의 약한 부분을 밀어내면서 풍선 모양의 게실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요새 유행하는 고단백 다이어트시 식이섬유섭취가 부족하면 게실의 발생 위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변비 환자는 게실염을 조심해야 한다


4.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대장게실 자체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등을 섭취해서 변비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만 잘 해주셔도 됩니다.

게실염 초기라면 금식으로 장을 쉬게 해주고, 수액, 항생제 등의 복용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에서 효과가 없거나 증상의 반복, 혹은 갑작스러운 악화 시에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젊은 사람은 약물치료로, 노년층은 수술로 치료한다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정 연령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보다는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노년층이라도 증상이 경미할 때는 금식과 약물을 통해 치료하게 되고, 반대로 젊은층이라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 되었을 때는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6. 3번 이상 재발할 경우 수술을 한다고도 하던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게실을 방치하거나 반복되었을 때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천공, 누공, 장폐색 등이 있으면, 경우에 따라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7. 게실염과 맹장이 구별하기 참 어렵다고 합니다.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통증의 진행에 따라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충수돌기염)의 경우 처음에는 명치부분에 체한 듯 거북한 느낌이 들고,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동반되다가 1~2일 경과 후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갑니다.

반면에, 게실염은 처음부터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하지만 증상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때문에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실때는

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8. 게실염이 맹장보다 더욱 위험한 질병인가요?

게실염은 출혈 , 천공등이 발생하면 맹장염(충수돌기염) 보다 훨씬 큰 수술을 해야합니다. 보통은 문제가 생긴 장 일부를 잘라내고 다시 이어주는 수술을 하지만 대장의 경우 응급수술 시 절제 후 즉시 재연결을 하기 힘든경우가 많아 임시 인공항문을. 만들었다가 나중에 재연결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9. 게실염의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게실염의 원인이 대장내 압력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에 있는만큼 장내 압력을 줄일 수 있도록 부드럽고, 부피 있는 대변을 형성하기 위해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흡연과 비만은 게실염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금연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0. 게실염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가 있다면 1~2가지만 소개해 주십시오.

간혹 게실염이 전염되는 것이 아닌지 문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게실염은 전염성이 없고, 암으로 발전하지도 않습니다.

   
▲ 세란 병원 외과 정홍규 진료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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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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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거 제 얘기네요 ㅠ..ㅠ
(2018-08-20 13:51:2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가을철 운동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
\"너무 더울때 약간 긴팔 입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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