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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국내 최초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도입실시간 정보 교환으로 맞춤형 수술 가능해
이종화 기자  |  voicepl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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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6  2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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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이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를 도입하여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지난 2002년에 국내 첫 도입한 이래 많은 환자들이 치료 받으며, 관절에 발생하는 질환이나 변형을 치료하는 첨단치료법 중에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금번 세란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는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차세대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인공관절 부분 치환용 로봇의 개발로 시작되었다.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을 비롯해 NYU(NewYork University Hospital),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등 유수의 의료기관과 미국, 영국, 독일과 같은 세계적인 의료 강국들에서 도입되어 12만건에 이르는 치료 사례들을 남기며, 안정적인 수술로 인정 받고 있다.

그중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용 로봇은 2016년 가을에 완성된 최신 기술의 결정체이다.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우수성은 수술 과정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수술 전 찍은 영상자료를 기준으로 수술 준비가 이루어지며, 짜여진 수치에 의해서만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정적인 상태에서 찍힌 영상자료를 기준으로 하다 보면, 실제 수술이 시작되었을 때, 인대, 근육 등의 상태에 따라 뼈 절삭 후 관절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 수술의 경우 이 같은 불균형을 발견하였을 때 인위적으로 수정하게 되는데, 이때 연부조직의 교정은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최종결과의 확인이 불가능하다.

반면,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수술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환됨에 따라 이 같은 불균형을 집도의 판단과 마코 로봇의 정확한 계산 하에 미리 뼈의 절삭 정도와 인대의 장력을 유연하게 수정하며, 수술을 진행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과 비교하여 뼈 절삭을 위한 기구들의 장착이 필요없어 절개부위가 짧아질 수 있다. 통증은 물론 흉터 부위도 적고, 출혈도 줄여준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질환 진행 정도와 상태에 따라 무수혈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인공관절센터 궁윤배 부장은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서 성공은 계산된만큼 뼈를 정확하게 절삭해내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환자가 관절을 구부리고 펴는 자세를 취할 때 운동성과 인대의 균형, 관절 좌우의 균형 등이 수술을 통해 맞춰졌을 때 성공한 수술이자 인공관절 수술의 목표 달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궁 부장은 이어 “세란병원에서 새롭게 도입한 마코로봇 인공관절은 수술의 전과정에서 확인되는 분석데이터에 따라, 관절간격의 차이를 1~2mm 범위내에서 일치시키는 환자 맞춤형으로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 생활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궁윤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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