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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환자, 탄수화물 좀 더 챙겨 드세요!한양대병원 루게릭병 클리닉 공개강좌 큰 호응
이종화 기자  |  voiceplus@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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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9  1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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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한양대병원에서 '루게릭병 환자들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공개강좌가 열렸다.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백희준 교수가 강연을 맡았는데 오랫동안 한양대병원에서 루게릭 환자들의 진료에 참여했던 터라 큰 박수를 받았다.

백희준 교수는 루게릭병 환자들은 비만이 아닌, 약간의 과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균형 잡힌 식사와 체중유지, 충분한 수분섭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루게릭 환자의 경우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 중에서 특히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충분히 참고할 수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백희준 교수는 "서양의 루게릭 환자들에게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면 너무나 힘들어 하는데 한국인의 식단에는 탄수화물이 워낙 많아서 그다지 어려움 없이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며 "병원에서 입원했을 때 나오는 식단이 1800~2100 칼로리 정도가 되는데 이때 나오는 식단을 기억했다가 그대로 따라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좋은 식단을 글로만 적어두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사진으로 찍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백희준 교수는 "일전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할머니께서 입원했을 때 매 끼니 병원식사를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시골집에 가서도 똑같이 따라하려고 한다. 밥공기나 식판도 비슷한 것으로 구해서 드시겠다고 말했는데 참 좋은 방법"이라며 "글로만 적기보다 사진을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루게릭 환자 중에서 음식 삼킬 때 힘든 연하장애가 있는 경우 개별적인 음식 섭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음식이 해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된장찌개나 김, 딸기쥬스, 통밀, 견과류 덩어리 등의 경우 항암효과 등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지만 삼킴 장애가 있는 루게릭병 환자들은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

공개 강좌 후에는 루게릭병 치료의 명의로 꼽히는 한양대병원 루게릭병클리닉의 김승현 교수까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환자들이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등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루게릭병 환자의 영양관리’ 공개강좌 전체 영상은 헬스데이뉴스의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헬스데이뉴스 네이버TV 바로가기 http://tv.naver.com/v/2222300

헬스데이뉴스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yJKX11FoBbU&t=104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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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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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탄수화물이 좋은 경우도 있군요 좋은 정보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10-31 19:16:03)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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