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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기자의 추천 상품] 암환자와 여행에도 오케이...가평 ‘W지우리조트’ 서울과 인접... 조용하고 전망좋아
박미진 기자  |  queen@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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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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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환자와 여행하려면 어떤 점을 신경 쓸까?' 
http://www.healthda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6
라는 기사가 송고된 이후 많은 독자들이 메일과 댓글을 통해 암환자와 함께해도 좋을만한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아이디 송이엄마는 “암 수술 후 7년이나 지났는데 집에서 쉬는 게 편하다는 엄마 말을 항상 곧이곧대로 믿었다”며 죄송스러워했고 아이디 박철수 씨는 “의사가 온천도 가지 말라고 했었는데 가족이 같이 가도 좋을만한 여행지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밖에도 암수술을 받으신지 오래 되셨어도 신경 쓰이는 점이 많아 여행가기가 쉽지 않은데 거동이 가능하실 때에 가족여행을 떠나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사연들이 다수였다. 생각보다 많은 가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었구나 하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사실 의학담당 기자들끼리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암환자와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황혼 육아라는 말이 일상어가 되었는데 여행지에서도 손주 손녀를 돌보는 경우가 많아 자칫 부모님을 위한 여행이 도리어 부모님을 힘들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응급실이 잘 갖추어진 병원 옆에 있는 좋은 여행지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앞선 기사에서 제시했던 조건들을 충족할 수 있는, 암환자와 함께 가도 좋을만한 여행지를 나름대로 고민해 보았다. 필자의 경험이 모두에게 동일시 될 수는 없겠지만 모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짬짬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W지우리조트' 를 소개하려고 한다.

W지우리조트는 춘천한림대병원과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객실내 풀장이 구비되어 있어 암환자들의 감염 걱정을 덜 수 있는데 실내 풀장에 따뜻한 물을 받아 실내 온천으로 이용할 경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1. 조용한 독채형 리조트, 암환자가 휴식 취하기에 제격

   
 

W지우리조트는 독채형으로 지어진 깔끔한 외관에 깨끗한 주방과 침실이 콘도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워 호텔에 가까웠다.

또한 환자의 휴식은 물론이고 다른 가족들의 놀 거리까지 제법 잘 갖추어져 있는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다. 

실제로  아픈 가족은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기 마련인데 창문을 닫을 경우 언제라도 잠을 청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조용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TV를 시청하거나 독서, 음악 감상도 가능한데 특히 침대 맡에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백미로 노트북과 연결하면 편하게 누워서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2. 안전하고 깨끗한 수영장, 아이들이 좋아해

   
 

아이들의 경우 아무리 조용히 하라고 해도 시끄럽기 마련인데 야외 수영장에 데려다 주면 아이들끼리 즐겁게 놀 수 있다. 

열 명 내외가 즐겁게 놀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은 소독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 피부타입이 예민한 아이들이 놀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야외수영장에는 대형튜브와 구명조끼, 선탠의자 등이무료로 구비되어 있고 수영장 위치가 객실과 가까워 쉬었다 놀았다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수돗물을 사용해 맑고 깨끗했는데 예약제로만 운영된다는 점에서 수질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W지우리조트의 김학노 대표는  “매일 아침 수영장 물에 깨끗한 나무를 넣어 거품이 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나무를 넣었을 때 거품이 생긴다면 물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진단하고 바로 교체한다”며 “객실 내 수영장의 경우 입실예약 이틀 전에 물을 뺀 후 청소하고 입실하는 당일 깨끗한 수돗물로 채워놓는 방법으로 최고 품격의 수질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3. 객실 내 미니 수영장, 암환자도 좋아해 

   
 

디럭스 타입의 풀빌라형 객실을 이용할 경우 객실 안에 미니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다.  

예약자가 입실하는 날짜에 맞춰 새로 수돗물로 받아주는데 수질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었다. 

따라서 수영을 좋아했지만 감염 걱정 때문에 수영을 못했던 암환자라면 깨끗한 수영장에서 혼자서 즐기는 물놀이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욕조에 수돗물을 받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온도 조절이 가능한데 환자 취향에 따라 수영장 대신 온천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더구나 미니 풀장 바로 앞에는 스파 기능이 있는 욕조가 구비되어 있는데 따뜻한 물을 틀고 반신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어서 암환자의 피로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사진 찍기 좋은 남이섬에서 가족사진 찍기 

   
 

W지우리조트가 암환자에게도 적당한 이유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남이섬이다. 

일정 중 하루는 온가족이 함께 15분쯤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데 충분한 수분섭취, 챙이긴 모자 등 주의사항만 지키면 큰 어려움 없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평범한 도보여행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의 경우 바나나보트 같은 것을 즐길 수도 있는데 짚라인의 경우 스릴은 물론이고 1분 만에 남이섬에 들어갈 수 있어 청소년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일단 남이섬에 들어가기만 하면 어디를 가도 사진 찍기 좋은 곳 투성이라 모두들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한다. 

특히 '철길'처럼 대표적인 포토 존에서는 가족사진을 꼭 찍는 것이 좋은데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셔서 10년 후에도 이곳에서 같은 포즈로 다시 찍자는 약속도 매우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5. 카페테리아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어

   
 

W지우리조트가 가진 또 다른 장점은 맛있는 음식을 소량으로 요리하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는 점이었다. 

암환자와 여행 가려면 국거리와 반찬 등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한식 뷔페가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한다면 환자 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큰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실제로 우리 가족은 카페테리아에서 미역국과 볶음밥, 김치 등의 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는데 통삼겹살 바비큐, 조식뷔페 등도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바비큐의 경우 맛은 물론이고 양을 제한하지 않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데 암환자가 피곤함을 느낄 경우 자연스럽게 침실로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좋았다. 

6. 암 환자와의 여행, 환자에 대한 배려 우선되어야 

   
 

W지우리조트는 분명 암환자와 같은 아픈 환자와의 여행에도 적합하다. 

맑은 공기와 미소를 짓게 만드는 전경, 지나가는 유람선도 멈췄다 간다는 야경, 주변에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1박2일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아픈 환자가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해 보였다.

모쪼록 아픈 환자를 나두고 여행을 가는 가족이 아픈 환자와 함께 여행을 가면서 이전보다 더욱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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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4명중 한명이 암환자인 시대니 암환자가 갈만한 여행지도 많아졋으면 좋겠습니다
(2017-08-16 00:39:31)
유서니
여행도 좋지만 과유불급이겠지요 충분히 전문의와 상담하고 여행에 나섰으면 좋겠네요
(2017-08-11 06:54:44)
도연이엄마
저희 엄마도 갑상선암 수술 하신지 6년되셨는데 그동안 여행은 염두도 못내었습니다. 멀지도 않고 식당도 잘 되어 있는듯하니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17-08-11 06: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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