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데이뉴스
기획취재심층취재
재미와 감동을 한 번에…드림앤드림 캠프 성황리 종료 "타인을 배려하고 꿈을 찾도록 애쓰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박미진 기자  |  queen@healthday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11  21:35: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마련한 '드림앤드림' 캠프가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소중한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 주세요'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캠프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멘토들과 함께 삶의 지혜와 창의력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가장 먼저 아이들의 함박웃음을 터트린 것은 '양기준 강사와 함께하는 드림앤드림 주제가 배워보기'였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선 양기준 강사는 재밌는 설명과 함께 노래를 쉽게 가르쳐주었는데 아이들에게 많은 선물을 나눠주면서 '드림앤드림' 주제가가 가진 의미를 마음속 깊이 전달해 주었다.

두 번째는 '일러스트 작가 미긍주혜와 함께 하는 마음 담은 그림 그리기'였다. 

장애가 있었지만 세상 어느 아티스트 못지않은 실력으로 세상에 빛을 전하는 미긍주혜의 고백적인 강연은 강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그림을 그릴 때 꼭 익혀야 포인트를 설명해주고 직접 한명 한명의 그림을 살펴보며 일대일 레슨까지 진행했는데 '드림앤드림' 캠프에서만 가능한 최고의 선물이었다.

다음으로는 '대한민국 1호 북 화술사 조철웅의 복화술쇼'였는데 아이건 어른이건 함박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특히 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공연이 아니라 캠프 참여자들까지 무대에 올라 북화술사가 되어 보았는데 아이들의 속마음을 북화술로 전달함으로써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와 아빠에게도 큰 울림을 전달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온 유성이 아빠는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의 목소리로 '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뜨끔했다"며 "무조건 하지 말라고 말하기 전에 아이의 의견을 묻는 것을 꼭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드림앤드림' 캠프는 점심까지 주최 측에서 준비했는데 정갈한 김밥과 맛있는 빵, 영양 만점 간식은 이 행사를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는지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강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김밥도 빵도, 간식도 아주 맛있다고 칭찬했는데 알고 보니 근처에서 산 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맛있다고 하는 집들에서 공수해온 것이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참석자들의 이목을 빼앗은 건 최성윤 마술사의 매직쇼였다.

참석자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마술에 두 눈을 크게 떴는데 쉼 없이 이어지는 마술쇼의 매력에 그만 빠져 버렸다.

특히 비어 있던 상자 안에서 비둘기가 나올 때와 화분에서 꽃이 피어날 때는 탄성이 터져 나왔는데 마술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틀림없어 보였다.

탄성이 즐비했던 마술쇼 다음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고정욱 박사님과 함께하는 글짓기 특강이 펼쳐졌다.

고정욱 박사는 '드림앤드림'이라는 캠프 제목에 걸맞게 자신의 어릴 적 꿈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열었는데 험난했던 과거를 유머러스하게 설명하면서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고정욱 박사는 아이들의 꿈에 대해 글을 쓰게 한 후 이를 개인 지도해 주었는데 강연 끝에 직접 쓴 글을 낭독하게끔 해 많은 공감과 감동을 선물했다.

   
 

캠프의 마지막은 손뼉 지고 춤추는 레크레이션 시간이었는데 몰입도가 최고였다. 

또한, 가위바위보를 해서 많이 진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것이 돋보였는데 '이기기 위한 삶보다는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하는 듯했다. 

서울시 강서구에서 온 시윤이 엄마는 "아이와 함께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면서 너무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특강들이 유익함은 물론이고 웃음이 넘쳐나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배은주 대표는 "장애 유무를 떠나 꿈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데 요즈음의 아이들은 그러한 부분이 적은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훌륭한 멘토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하교 4학년 규원이는 "너무 재밌어서 이런 캠프라면 날마다 라도 오고 싶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마련한 '드림앤드림'캠프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유명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동영상 보기 http://tv.naver.com/v/1847553

< 저작권자 © 헬스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미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잇몸병 관리 이렇게 하세요!
감기 달고 사는 우리 아이, 인삼패독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59, 14층 1402호(서교동)  |  TEL. 02-6351-1994  |  FAX. 02-6008-1749
주식회사 헬스데이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2143 | 등록일자 : 2012. 06. 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상훈
Copyright © 2012 주식회사 헬스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healthda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