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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황사 마스크의 항변 "미세먼지 막았는데 입냄새에 죽겠어요"양치 직후 마스크 착용해도 입냄새 난다면 치과 방문해야
이현정 기자  |  treewawa@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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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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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늘어난 요즘, 

입냄새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N95마스크처럼 갑갑하게 느껴질 정도로 꽉 끼는 마스크를 쓴 경우 

더욱 자신의 격한 입냄새가 느껴진다는 것인데요.

 

당연한 것처럼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치주염과 같은 구강질환 때문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내과 오정규 부원장

"성인의 약 50%에게서 입냄새가 나지만 어느 정도 심각한 것인지 스스로 진단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치질 직후 마스크를 꼈을 때에도 입 냄새를 느낀다면 병적인 구취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취가 지속되는 경우 약 90%는 구강 및 치과질환으로, 나머지 10~20% 정도는 이비인후과나 매우 드물지만 전신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구취를 없애려면 치과진료를 통해 치주염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치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계속 신경써 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혓바닥 뒷부분의 설태(백태)를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구취가 발생하는 주된 장소는 혀 후방부이며 다음으로는 잇몸부위인데 부드러운 혀클리너로 설태(백태)만 잘 제거해 주어도 구취 제거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충치, 불량 보철물, 사랑니 주위의 염증도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의치가 많거나 틀니의 사용도 구취의 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내과 오정규 부원장

"하루에 3~4번 정도의 올바른 양치질과 치아사이의 음식물과 플라그를 제거하는 치실의사용, 무엇보다도 혀 위생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구강 및 목부위가글은 구취를 줄이는데 효과적이지만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구강양치제의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입냄새가 느껴진다면 

설태 제거에 힘쓰고 꼭 치과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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