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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날은 따뜻해졌다는 왜 난 어지럽지?어지럼증 환자, 20~30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
박미진 기자  |  queen@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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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2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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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을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과거에는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여성 및 20~30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중추성 어지럼증과 말초성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전정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말초성 어지럼증이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메니에르병, 이석증이 주요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이석증은 누웠다 일어날 때 심해질 수 있는데 새벽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일어났을 때 어지럼증이 심해져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말초성 어지럼증은 대개 자신 혹은 세상이 빙글빙글 회전한다고 느끼는 현훈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특히 말초성 어지럼증의 경우 감기 또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교차가 큰 요즘 더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증상은 갑자기 머리를 움직이게 되면 어지럼증이 순식간에 발생하지만 수 분 정도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세를 바꾸어가며 이석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는 ‘체위교정술’만으로도 좋은 치료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이 안에서 청각세포와 전정세포를 둘러싼 내임파액의 압력이 증가해 생기게 되는 메니에르 증후군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지럼증이 수시로 발생하고 귀에 물이 차는 것처럼 멍멍해지며 간혹 메스꺼움 및 구토 현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청력 손실이 진행되기도 하므로 조기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어지럼증 센터 이환서 원장 “어지럼증은 전정기관의 이상 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 이석증, 메니에르병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음주, 흡연, 과로 등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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