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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가 암에 취약한 이유는?담배 피우면서 술먹는 습관, 굽고 튀긴 안주 위험
이종화 기자  |  voiceplus@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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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5  2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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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생각에 술과 암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도암의 경우 술이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이 좋다고 하는 연구는 대부분 하루 3잔 미만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동재준 교수는 "흔히 3잔 미만의 음주에서는 아직 위암이나 간암, 췌장암과 음주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큰영향이 없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술을 즐기는 자리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며 "3잔 이상의 음주는 식도암, 두경부암, 유방암, 대장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술 자체의 위험성보다 술을 먹는 환경이 더욱 위험하다는 연구들도 있습니다.

술마실때 흡연하는 것이 암발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거나 굽거나 튀긴 안주 등이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동재준 교수는 "실제로 음주는 1 ~ 2잔 이하 섭취에서는 건강상 도움이 된다고 하는 연구 결과도 볼 수 있지만 흡연이나 미세먼지, 불에 타 변성된 고기나 기름등은 함께 섭취하는 음식이나 환경에 노출되는 것은 적은 양도 발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 하는 경우가 있다"며 "3잔 이상의 음주라면 술 자체의 발암 확률을 피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 환경의 위험성을 피하기는 어럽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술을 많이 하지 않고 술자리만 자주 참석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술이 가진 위험성 보다 장소와 안주에 대한 위험이 더욱 크다는 점을 생각하면 술자리를 많이 하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재준 교수는 "실제로 음주 때문에 생기는 비만이나 함께 섭취하는 음식 때문에 걸리는 발암 위험이 더욱 크다고 되어 있다"며  "술 자체의 발암 확률은 아직 증명중에 있다고 보면 되지만 주변 환경의 위험성이 더욱 크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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