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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지구 걱정한다면, 수돗물 드세요!생수는 환경파괴 지구온난화의 주범
박미진 기자  |  queen@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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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0  2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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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생수가 몸에 좋다는 생각에 비싼 값을 치루더라도 생수를 고집하곤 합니다.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대표적인 믿음입니다.

생수가 건강에 좋다는 믿음은 객관적으로 타당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하면 굳이 생수만을 먹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납니다.

생수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음식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육류에 주로 들어있는 비타민B12의 경우 임신부가 결핍일 경우 태어나는 아이의 당뇨병 위험이 증가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부에게 육류섭취는 특별히 권장할만 합니다.

하지만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해 생수를 먹는다는 것은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애쓴다는 사실을 본인이 느끼며 만족할 뿐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는 사람이라면 생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네랄이 부족한 사람들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 "미네랄은 꼭 물이 아니어도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이 많이 든 생수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생수를 먹어야 건강하냐고 물으면 이 역시 맞는 말은 아닙니다"

생수가 큰 도움은 안되더라도 나쁠 것은 없지 않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 가족의 건강만을 생각한다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후손까지 생각한다면 매우 위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수를 보관하는 패트병은 지구를 오염시킬 뿐더러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2014년도에 공공장소에서 생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데이비드 추 하원의원 "생수 한병을 제조하는데 드는 석유는 생수병의 1/4 정도 분량입니다. 생수 제조비, 운송비, 버리는 비용 모두 포함해서 말입니다.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물병의 90%가 그냥 버려집니다.
그리고 그 물병이 분해되기까지는 천년이 걸립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관 배관만 깨끗하다면 가장 엄격한 규제를 받는 수돗물이 생수보다 떨어질게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생수의 관리 규격과 수돗물의 관리 규격의 조항을 살펴보면 수돗물이 더욱 절차가 복잡함을 알 수 있습니다.

최승일 교수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물 속의 산소는 수돗물이기 때문에 없는게 아니라 물의 온도에 따라 산소량이 달라집니다. 이건 수돗물이나 생수나 다 마찬가지입니다.또한 수돗물을 끓이면 미네랄이 파괴된다는 오해가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

집이 오래되서 수도관이 더럽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관활 수도사업소에 전화하면 무료로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결과 수도관이 노후되서 교체가 필요하다면 국가에서 80%의 비용을 보조해줍니다.

음식 섭취가 어려워 각종 미네랄이 부족하다면 생수를 먹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배수관이 꺠긋한지 확인한후에 수돗물을 먹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것입니다.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수돗물 먹기 운동.

당장을 넘어 후손들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꼭 한번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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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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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훈
한달에 생수비만 5만원 이상 나가는데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환경부에서 제대로 정책을 펴주길 기대합니다
(2017-02-24 06:32:36)
성지니
생수먹는걸 당연하게 생각할게 아니었네요 미국처럼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면 좋겠네요
(2017-02-23 06:49:48)
김미자
지구를 살립시다 공유합니다
(2017-02-22 12: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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