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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영유아 괴롭히는 RSV 감염증 예방법은?도움말 :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승태 원장
박미진 기자  |  queen@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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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4  2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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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RSV 감염증에 걸린 아기들은 입원실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얼마전 홍성의료원 산후조리원은 신생아 여러 명이 폐렴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옮겼는데 RSV 감염증으로 확인돼 잠정 폐쇄됐습니다.

RSV 감염증은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발생하는데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진행됩니다.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환자의 90%가량을 차지하며 생후 6개월~만1세를 전후해 많이 발병합니다.
조산아, 선천적으로 폐·심장 질환이 있거나 심한 알레르기 질환 가족력이 있는 영아 등이 고위험군입니다.

RSV 감염증은 감기처럼 시작하지만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되거나 폐렴·천식 등 합병증에 걸리면 쌕쌕거리면서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천식으로 이환될 확률이 7배나 높습니다.

감염 후 증상 발현까지 보통 4∼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발열·기침·콧물·목아픔·가래 증상을 보입니다.
발열은 대개 아주 심하지는 않으며 증상에 따라 해열제·기관지확장제 등 대증적 요법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천식, 기관지 폐이형성증 등 기저 폐 질환이 있는 경우 더 큰 아이에게서도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RSV 감염증은 아직 예방 백신이나 잘 듣는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조산으로 폐·심장 질환을 가진 영아 등에게는 RSV 항체를 넣어주는 ‘시나지스’를 투여하기도 하지만 워낙 비싼데다 RSV 유행 시기인 10월부터 3월까지 월 1회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아래의 4가지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자주 손을 씻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킬 것
▲기침 예절(마스크 쓰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등)을 지킬 것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
▲증상이 있을시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말 것

또한 특히 2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아래의 4가지를 특히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 장난감과 이불 등을 자주 세탁할 것
▲ 유아용 젖꼭지,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인 물품을 함께 사용하지 말것
▲ 아기를 만지기 전에는 누구나 반드시 손을 비누로 닦을것
▲ 감기에 걸린 사람들과 아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할것
▲ 아기를 간접 흡연으로부터 완전하게 차단시킬 것

영유아들의 TSV 감염증은 때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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