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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엄마 괴롭힌 '갱년기 장애', 뾰족한 수 없나?안명홍조, 불면증 등의 증상 있으면 병원 찾아야
김성민 기자  |  news@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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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7  23: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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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화제를 남기고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린 '응답하라 1988'.

덕선이와 택이, 선우와 보라의 행복한 결혼생활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가족은 물론 이웃 간의 정을 재조명 하며 가장 잘 만든 가족드라마라는 평을 얻고 있는데요.

마지막 방송에서, 쌍문동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으냐는 질문에 답했던 덕선이의 대답이 단연 백미였습니다.

너무나도 듬직하고 멋졌던 그때의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너무 보고 싶어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이었는데요.

자신의 어리고 예뻤던 시절보다 부모님의 강하고 젊었던 모습을 더욱 보고 싶어하는 덕선이의 마음이 진한 감동을 남겼습니다.

한편 응팔의 마지막에는 엄마들의 갱년기 장애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남편의 얼굴만 봐도 화가 머리끝까지 솟고, 몇날 며칠을 잠을 못자는 정봉이 엄마의 모습, 자다가도 몇 번씩 깨서 눈물을 흘린다는 덕선이 엄마의 모습을 통해 우리 엄마도 저러셨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데요.

사실 갱년기 장애란 50세 전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맞게 되는 것으로 폐경 전후 2~3년 전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안면홍조와 불면증,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의학적으로는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난소 기능의 저하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해 신체적 균형이 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는 "운동을 하는 것처럼 적절한 신체활동과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다"며 "잘 시간이 가까워지는 오후에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저녁을 너무 과식하는 것을 피하고 잠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찾아올 때 가족의 배려와 응원이 더욱 중요한 것은 그렇지 못할 경우 심한 상실감에 우울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골격근의 기능을 돕는 비타민D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져 낙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 관절염과 골다공증 위험도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지영 교수는 "요즘엔 딸이나 손녀가 초경을 하게 되면 초경파티를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폐경을 맞은 어머님들에게도 딸들이 폐경파티를 해드리라고 권하고 있다"며 "단순하게 늙는 것이나 여성성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는 것이니까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갱년기 장애에 있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안명홍조나 불면증, 가슴 답답한 증상 등을 당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온다고 해서 증상과 정도가 결코 같지 않은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응답하라 1988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의학이 발달한 요즘은 갱년기 장애를 치료하는 좋은 약물들이 많이 나왔다“며 ”평균수명으로만 비교해도 35년 이상 지속되는 것이 여성의 갱년기“인 만큼 ”여성으로서의 제2의 인생이 시작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 모두의 응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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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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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아 정말 감동적이엇습니다 부모님의 젊은날이 그립다는 말...저역시 젊은날 아빠 등에 업혀 잠을 자던 그때가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2016-01-18 1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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