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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어려운 임상진료 대처법’ 출간역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박사 등
김진옥 기자  |  jinok@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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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30  06: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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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하지만 어려운 임상진료 대처법 표지(사진제공: 한국의학연구소)

최근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입원 환자 또는 응급 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고용 확대가 적극 검토되는 가운데 의료진이 진료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을 풀어줄 지침서가 나왔다.

‘사소하지만 어려운 임상진료 대처법’은 일본에서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다양한 필수 임상주제들을 모으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도서로서 이번에 번역서로 출간됐다.

교과서의 딱딱한 이론보다는 현장의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장마다 실제 임상사례를 질문 형식으로 다루었고 이에 대한 해답을 논문 등을 바탕으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술을 앞두고 열이 나는데 수술을 연기해야 하나요? △혈당이 높은데 수술해도 될까요? △수술 전 언제부터 항혈소판제를 중단해야 하나요? △도뇨관의 유치기간은 얼마까지 허용될까요? △흉관병을 넘어뜨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아여서 방사선피폭이 걱정되는데 CT를 찍어도 될까요? △설사를 치료할 때 항생제나 지사제가 필요할까요? △스테로이드는 언제부터 경구용 약제로 변경해야 할까요? △호흡상태가 나쁜 환자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면제가 있습니까? △환자를 금식시키고 수액 관리할 때 주의할 과거력이 있습니까? 와 같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민이 되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 의료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특히 앞 단원은 각종 감염질환에서 격리 및 예방대책 등을 소개하고 있어 메르스로 홍역을 치른 우리 의료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다.

역자인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박사는 “논문을 찾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찾아도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없을 때 참조하면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을 받을 때, 병동이나 응급실에서 당직근무를 할 때, 요양병원에서 진료를 할 때 가까이 두고 참조하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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