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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의 대표주자 ! 자궁암 백신4가 백신은 9세부터, 2가 백신은 10세부터 가능
박승회 원장  |  news@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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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21  13: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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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동에서 건너온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바이러스는 이렇게 호흡기질환 뿐 아니라 치명적인 암도 일으키는데 인유두종바이러스 ( HPV: Human Papilloma virus) 가 그런 경우이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성접촉을 통해서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의 감염을 일으키고 자궁경부암, 질암, 항문암, 구강암 등을 일으키고 남자에게도 음경암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주자는 HPV 16, 18 번 바이러스이다.

자궁경부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모두가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80%는 1-2년 내에 자연 소멸된다. 그러나 감염이 지속되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 이 바이러스에 가장 감염률이 높은지 검사한 통계에서 20-30대가 가장 많다고 한다. 이는 이 시기에 성생활이 시작되고 활발한 나이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생식기 감염은 성접촉에 의해서 전염되며 주로 위험 요인은 성생활, 특히 파트너의 수이다. 최근 또는 평생 성파트너 수, 상대자의 파트너수가 많을수록 감염위험이 높다. 10-20대 감염이 가장 높고 성행위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이다. 성접촉외에 감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분만전후 엄마로부터의 수직감염도 가능하다.

진단은 자궁경부에서 채취한 세포에서 감염바이러스를 증폭시켜 진단하고 치료는 사마귀나 암 병변에 대해 냉동치료, 전기지짐. 레이저, 수술 등을 하게 된다.

현재 나온 백신은 4가 백신(Merck 사 개발: 가다실) 과 2가 백신 (GSK, 서바릭스)가 있는데 4가 백신의 경우 HPV 16. 18. 6. 11을 커버하고 2가 백신의 경우 16. 18을 커버하는데
4가 백신의 효과는 95-99% 이며 2가 백신의 효과도 90% 이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연구에 의하면 4가 백신은 비접종군에 비해 항체가 형성이 100배 이상, 2가 백신은 400배 이상 된다고 한다.

   
 

접종은 첫 성관계전이 가장 좋다. 대상은 11-12세 여아에게 접종하고 4가 백신은 9세부터, 2가 백신은 10세부터 가능하다. 그러나 어렸을 때 접종 못한 20대 여성도 접종가능하며 27세 이상경우도 성생활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성감염기회가 적은 경우 접종대상이다.

그러나 성경험이 있어도 맞도록 권유한다. 이는 이미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다른 유형의 HPV에 대한 접종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학회에서는 30-40대 여성까지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이는 연구결과 자궁경부에 이상이 있었던 환자라도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향후 HPV 관련된 자궁질환의 위험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 때문이다. 수유부도 접종가능하다. 남아의 경우도 9-15세 사이에 음경암, 구강암. 생식기사마귀를 예방하기 위해 접종할 수 있다.

투여방법은 4가 백신은 3번 접종하는데 1차접종후 2개월 후 2차, 6개월 후 3차접종하고 2가 백신은 1차 접종후 1개월 후 2차, 6개월후 3차 접종한다.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으면 된다.

이상반응은 거의 없지만 간혹 실신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어 접종후 20-30분간 병원에 있다가 가도록 권유 드린다.

   
 

다른 백신과 같이 접종해도 무관하다. 혹시 접종후 임신사실을 알게 된 경우 추가접종은 출산후 받도록 한다. 1차 접종후 추가 접종을 놓친 경우도 처음부터 다시 접종하지 않고 남은 횟수만 접종하면 된다.

암 예방 백신중 자궁경부암 백신만큼 확실히 바이러스를 예방할 백신이 앞으로도 계속 개발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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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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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좋은 정보입니다 공유합니다
(2015-06-23 09:39:27)
김민호
해마다 이만때면 사타구니 습진, 어루러기, 무좀 같은 곰팡이균이 난리였던것 같은데 올해는 메르스 때문에 참혹하네여 어서 빨리 좋아지길 희망합니다.
(2015-06-21 1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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