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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으로 인한 체중증가는 일시적 현상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면 금연으로 인한 체중증가 방지
김진옥 기자  |  jinok@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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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5  08: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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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수(남, 39세, 가명)씨는 올해 초 둘째 아들이 태어나 20년 동안 피워오던 담배를 끊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금연 5개월 만에 체중이 10kg이나 늘어서 고민이다.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생각해서 금연을 결심했는데, 이렇게 살이 찌면 비만으로 인해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다시 담배를 피워야 할지 고민이다.

금연 후 증가한 체중 4~5년 뒤 원래 체중으로
해마다 연초에 많은 사람이 금연을 시도한다. 그리고 불안한, 초조함, 집중력 감소와 같은 금단증상으로 많은 사람이 금연에 실패한다. 특히 금연 후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금연을 포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 중 상당수는 간식을 입에 달고 산다.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나거나 허전한 느낌이 들 때마다 사탕, 건어물,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일반적으로 이런 간식은 수분이 적어서 많은 양을 먹게 되고, 칼로리 함량이 높다. 그리고 대부분 당분이나 지방이 많기 때문에 음료 섭취에 대한 욕구도 높아지게 된다. 이때 물을 마시면 괜찮지만 가당 음료를 마시게 되면 칼로리 섭취가 더욱 많아진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중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 금연 후 1년 뒤 일반적으로 4~5kg 정도 체중이 증가한다. 일부에서는 10kg 이상 증가한 경우도 있고, 일부에서는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 특히 니코틴중독 정도가 심한 헤비 스모커에서 체중증가가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금연 후 증가된 체중은 1년 뒤부터 서서히 감소해, 4~5년 뒤에는 본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금연과 함께 운동 병행해 체중증가 방지
금연을 하면 가래도 사라지면서 호흡이 편해진다. 입맛이 좋아지고, 피부가 좋아지는 등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흡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각종 암,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이렇듯 금연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득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체중이 조금 증가한다는 이유로 금연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면 금연으로 인해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해 줄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주니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양한 방법 활용하면 금연 성공률 높일 수 있어
흡연은 니코틴에 의한 일종의 중독현상이다. 그래서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끊기 어려울 수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금연을 시도한 사람 중 1년간 금연 성공률이 18.4%, 2년간 금연 성공률이 13.4%에 그칠 만큼 금연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자신의 의지력에 불을 붙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니코틴 대체요법’을 활용하면 금연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니코틴 대체요법이란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을 통해서 니코틴을 담배 대신 몸속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방법이다. 
이렇게 해서 6개월 동안 담배를 끊으면 금연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1년 이상 금연을 유지하면 지속금연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하지만 금연 1년 이후라도 5% 정도의 사람들은 극심한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된다. 그러므로 병원이나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의사의 조언을 듣거나 치료약을 복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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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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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한번 담배를 피운 사람은 평생 담배와의 전쟁을 치뤄야한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것은 처음부터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이겠지만 흡연을 경험한 분이더라도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연성공 화이팅~
(2015-08-04 10:22:37)
김병조
공감가는 기사네요 공유합니다
(2015-05-18 07: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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