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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트렌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양현 교수  |  news@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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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8  0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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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연이 의료계에서는 뜨거운 이슈이다. 2월 25일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금연 치료에 지원을 해주면서 예전에 비해서는 금연 클리닉에 환자가 많이 늘었다.

금연은 주치의와의 짧은 상담 및 권고만으로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금연 치료제 및 금연 보조제와 더불어 금연 상담에 대해서도 수가를 인정해 주는 것은 환영할 만하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그 동안 금연 치료를 미뤄왔던 환자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그만큼 금연 치료에 대한 수요를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미 여러 번 강조되었던 금연에 대한 치료가 이제서야 인정이 되고 또한 보험화 되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행여나 이러한 금연 치료나 만성질환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한 때 유행에 그칠까 봐 걱정이 된다. 

현재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금연치료 프로세싱이 복잡하고 전산망이 안정화되지 않아 처방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보다 간소화해서 처방을 내리는 것이 쉬워야 한다.

그래야 의사도 자료 입력하는 시간에 환자와 한마디 상담을 더할 수 있다. 그런데, 벌써부터 흡연량이 다시 오른다는 소식이 들린다.

   
▲ 김양현 교수 /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는 금연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부족하거나 금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와 상담을 하다 보면, 아직 우리 사회가 흡연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고, 심지어는 남이 피우도록 부추기는 경우도 있어, 개개인의 금연 상담과 인식변화가 크게 바뀌지 못한 것 같다.

금연의 개별적 상담이 더 필요한 이유이다. 더불어, 금연이 자연스럽게 권유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 또한 중요하다.

금연은 건강기능 식품과 같이 한 때 바람이 불고 끝날 트렌드가 되어서는 안된다. 대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끌고 가야 할 중요한 건강 정책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국민의 건강은 정책이나 금전적인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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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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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네
정말 이제 사월인데 벌써 담배다시 피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2015-04-08 08:23:1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잇몸병 관리 이렇게 하세요!
감기 달고 사는 우리 아이, 인삼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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