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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약의 기본은 생맥산
양인철 원장  |  news@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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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30  2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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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저수지 바닥을 보인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어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리더니 이제는 찌는 듯한 더위가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잇달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라면 건강한 성인이라 할지라도 무기력하고 입맛도 없는 등 건강을 잃기 쉬운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항상 걱정이 앞서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양인철 원장 / 경희사랑한의원
특히 아무리 더운 날씨에도 가만히 집에 있기 보다는 외부에서 활발히 뛰어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열로 인한 피로를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체온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이는 외부 온도와는 상관없이 체온을 조절하는 체온조절중추가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런데 체온조절중추의 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있게 되는 경우에는 체온조절중추가 능력을 상실하여 우리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열사병이라 합니다.

일사병도 열사병의 일종으로 장시간 뜨거운 햇빛아래 노출되어 심한 수분 소실에 의해 체액이 부족해진 경우에 발생합니다.

탈수증상으로 전신쇠약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오심이나 두통을 수반하는 현기증이 발생하며, 맥박이 빨라집니다.

아무리 밖에서 건강하게 뛰어노는 것이 좋다 하여도, 너무 더운날 폭염 주의보가 발령중인 요즘에는 한낮 시간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햇볕이나 열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증상 외에도 더운 날씨에 찬 음식이나 차가운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심으로 인해 여름철 아이들은 잦은 복통이나 소화장애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지친 몸은 우리 몸의 소화기도 운동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위장관 운동성 저하로 인해 쉽게 복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아이들은 원래 조금만 움직여도 어른들보다 몸에서 발생하는 열이 많은 편이고, 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 양인철 원장 / 경희사랑한의원
더운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땀을 흘리는 양이 더 많다면 일사병이 아니더라도 수분손실로 인해 인체내 체액이 부족해지거나 전해질 균형이 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조금씩 수분을 보충하고 진액을 잘 생성시킬 수 있도록 예로부터 우리 선친들은 생맥산이란 처방을 여름에 상복하곤 했습니다.

생맥산은 약으로 사용할 때는 여름철 보약의 기본처방이 되기도 하며, 차로 복용할 때는 음료수처럼 시원하게 마셔도 좋습니다.

또 조선시대 궁중에서 여름철 상용했던 제호탕이 있는데, 더위를 풀어주고 가슴이 답답하며 목이 마른 것을 그치게 해주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등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다스려주는 보약같은 전통차입니다.

더위가 지속되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고, 아이들이 방학중에도 학원을 다니면서 냉방이 계속되는 환경에 있다보면 오히려 체온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냉방병 혹은 여름감기에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낮의 폭염을 피해서 아이들의 선선한 곳에 있게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온도를 낮게 하거나 하루종일 냉방된 환경에만 있도록 한다면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는 것입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고 튼튼해지며, 몸과 마음이 불쑥 자랄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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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언덕
생맥산과 제호탕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013-07-01 06:30:40)
이민우
생맥산 정말 좋습니다. 집에서 자주 먹는 편인데요. 음료수랑은 비교가 안되요. 몇몇 한의원에서는 아예 만들어서 팔기도 하는것 같더군요. 한팩에 이천원 정도 했던것 같은데... 인삼과 맥문동, 오미자 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으면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것 같아요.오미자 살때는 중국산과 구별해야 합니다. 비슷하지만 먹다보면 차이가 나는것 같더라고요.
(2013-06-30 2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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