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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팔다리를 잃을 수 있다 : 수막알균
박승회 원장  |  news@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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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5  08: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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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군은 중학생때 받은 그날의 아픈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며 건강에는 누구보다 자신있었고 재능도 인정받아 학교대표로 합숙훈련중이 었는데 어느 날 저녁 갑자기 고열과 함께 의식이 희미해졌고 병원에 옮겨진 후 의식을 잃었다. 이틀 뒤 깨어났을 때는 팔다리가 절단된 상태였다. 실제 있었던 일이며 그는 현재 한국수막구균성센터에서 자신이 겪은 수막구균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이사역할을 맡고 있다.

이처럼 무서운 이 병은 왜 생기며, 누가 잘 걸리는 걸까?

이 병은 가장 활동적인 연령인 대학교 신입생 (특히 기숙사 생활하는). 군인들. 10대 청소년 기타 인구밀집지역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성지 순례객)에서 발생한다.

원인균은 수막알균이 호흡기를 타고 들어와 수막염, 폐혈증을 일으키며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하여 두통, 발열, 목이 뻣뻣해지고, 구토, 의식혼탁, 피부출혈이 동반되며 증상생기고 24시간 내에 환자의 50%가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생존자의 20% 정도가 팔다리가 썩어 절단하거나, 난청, 신경후유증이 남는다.

진단은 환자의 등에서 물(척수액)을 뽑아 균이 발견되면 진단하고 시간을 다퉈 즉시 항생제를 써야하고 2주 정도 치료를 요한다. 또 다른 문제는 환자 가족에서 이 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500배 이상 높으니 매우 주의가 필요하며 가까이 접촉한 병실환자, 의료진, 같은 군대동료 등도 위험대상에 속한다.

   
 

예방은 생후 48개월 이후부터 접종대상이며 국내에서는 노바티스에서 나온 멘비오가 1회 접종으로 가능하고 재접종 여부는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모든 질병은 예방이 최선이듯 면역결핍환자, 비장절제환자, 군인 특히 신병들, 기숙사생활을 할 대학신입생, 수막알균 유행지 여행자 또는 체류자, 의료인들은 반드시 접종대상이다. 미국대학교는 기숙사 생활하려면 반드시 수막알균접종 증명이 필요하고, 우리나라도 군대 신병들에게 필수예방접종으로 되어 있다.

유트브에서 ‘수막구균’을 검색하면 이 병에 대해 좀 더 생생한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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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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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순식간에 팔다리를잃는다니 생각만해도 무시무시하네요
(2015-03-06 07:51:54)
김영철
유투브를 찾아보앗는데 정말 무섭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03-05 17:33:46)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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