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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색다른 매력 파프리카
김성민 기자  |  kkong@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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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30  2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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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에 변종인 파프리카는 피멘타, 피멘토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있다.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빨강, 노랑, 녹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진 파프리카는 각각의 색에 따라 다른 효능을 가진 카멜레온 같은 수퍼푸드다.

화려한 색을 뽐내는 파프리카의 색다른 매력을 알아보자.

 

글. 전진 도움말. 전재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강경화 한양대학교병원 영양사

비타민의 황제라 불러다오

우리나라에서 주로 샐러드로 활용하는 파프리카는 터키에서는 향신료로 사용되었다.

오스만 제국 시절 터키에서 건너간 파프리카는 헝가리에서 최대 산지가 되었다.

파프리카는 헝가리에서 매운 고추로 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벼운 샐러드나 단맛을 내는 채소로 쓰이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다.

100g당 20㎉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수분도 풍부해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할 때 먹으면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파프리카는 화려한 색감은 물론 풍부한 영양분까지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석 채소’라고 불리는데, 진짜 별명은 ‘비타민의 황제’라고 할수 있다.

파프리카의 100g당 비타민 C 함량은 375mg이다. 이것은 레몬의 2배, 딸기의 4배, 토마토의 5배에 달하는 것.

파프리카 100g만 먹어도 성인 기준 하루 비타민 섭취량의 6.8배를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피부와 잇몸의 건강을 지켜준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A, B1, B2,C, D, P 등도 풍부하며 껍질에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눈, 세포, 피부 등에 좋다.

파프리카의 특별한 점은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다는 것이다.

빨간색 파프리카는 녹색 파프리카에 비해 비타민 C 함유량이 2배나 높고 항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10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해 노화를 방지한다.

붉은 색소인 리코펜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 노화와 질병을 막아준다.

또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으며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 A, 철분,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미, 주근깨, 검버섯을 만드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고 피부의 주름을 감소하는 역할도 한다.

미백효과,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은 식품으로 꼽히며, 눈 건강과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노란색 파프리카를 먹는 게 좋다.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기 때문이다.

또한 파라진이라는 성분이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방지해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녹색 파프리카는 다른 색보다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유기질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한다고 한다.

이렇게 형형색색 다른 효능을 자랑하는 파프리카는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파프리카에 풍부하게 함유된 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60~70%로 높아지기 때문에 생선, 육류 음식에 잘 어울린다.

하지만 이때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으니 구연산이나 사과와 함께 볶아서 섭취하는 게 좋다.

   
 

전재범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추천하는 수퍼푸드

파프리카처럼 형형색색 예쁜 채소가 또 있을까요. 파프리카는 색상 때문인지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게 하는 채소인데요.

겉모습은 피망과 유사하지만 맛과 특성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 파프리카가 관절염의 예방 및 치료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파프리카에 들어 있는 영양소의 특징을 살펴보면 단지 관절염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채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관절염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심혈관 질환과 같은 여러 가지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관절염의 치료에 있어 파프리카와 같은 녹황색 채소에는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 관절염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파프리카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C는 관절염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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