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데이뉴스
News신약/치료법
고관절 수술 후 통증, 줄일 수 있다!하용찬 교수, ‘고관절 수술 시행 후 통증 조절 효과’ 논문 발표
이가림 기자  |  sanpp110@nate.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7.09  21:32: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62세 여성인 김영숙(가명)씨는 얼마 전 고관절 골절로 인해 인공관절 반치환 수술을 받은 후 수술 부위에 통증이 심해 수술이 잘못된 게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됐다. 

실제로 주변에 고관절 골절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후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지금까지 수술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환자 자가 조절 진통제 등을 투약해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어느 정도 조절해 왔다. 

그런데 최근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이 고관절 수술로 인한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 투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용찬 교수는 ‘고관절 골절로 인공반절 반치환술 시행 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미국정형외과학회지(The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 

하용찬 교수팀은 고관절 골절로 인공관절 반치환술을 받은 노인 82명 중 43명(그룹1)을 무작위로 선정해 수술 1시간 전 선행진통제인 옥시코돈 SR(oxycodone SR 10mg)과 셀레콕십(celecoxib 200mg)을 환자에게 복용하게 한 후, 수술 중에 관절 주변에 다약제 주사를 시행하고, 나머지 39명(그룹2)의 노인들에 대해서는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 

이후 두 그룹을 대상으로 사용된 마약성진통제인 펜타닐의 총량과 환자 자가 조절 진통제의 사용 빈도, 퇴원 시 환자의 만족도, 그리고 수술 전후의 합병증을 조사한 결과, 선행진통제와 수술중 다약제 주사요법을 시행한 그룹1의 환자들은 이를 시행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수술 후 상대적으로 통증을 적게 호소하였다. 

또한, 마약성진통제와 환자 자가 조절 진통제의 사용 빈도도 그룹1의 환자들에게서 더 낮게 나타났으며, 퇴원 시 환자 만족도 또한 그룹1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하용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기존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에서 통증 조절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로 인해 향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이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헬스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잇몸병 관리 이렇게 하세요!
감기 달고 사는 우리 아이, 인삼패독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59, 14층 1402호(서교동)  |  TEL. 02-6351-1994  |  FAX. 02-6008-1749
주식회사 헬스데이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2143 | 등록일자 : 2012. 06. 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상훈
Copyright © 2012 주식회사 헬스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healthda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