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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비상, 효과적인 예방책은?냉장고에 보관중인 채소, 흐르는 물로 2분간 씻어야
김성민 기자  |  kkon@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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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30  2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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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국내에도 비상이 걸렸다.

노로 바이러스란 감염성이 높은 식중독의 일종인데 겨울철에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박가정의원의 박승회 원장은 "살모넬라균이나 병원성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대부분의 식중독 바이러스는 기온이 떨어지면 증식을 멈추는 반면 노로 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특징이 있다"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구토와 설사 및 고열 증세를 보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약자가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굴이나 조개와 같은 어패류는 꼭 익혀서 먹고 지하수도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또 얼음은 노로 바이러스가 장기간 감염성을 지닐 수 있으므로, 반드시 끓인 물을 이용해서 만든 얼음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박승회 원장은 "노로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 번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품(과일, 채소 등)이라도 섭취하기 전에는 다시 세척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에서 다른 식품으로의 교차오염 가능성이 있어 식품 별로 용기에 개별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품에 오염된 노로 바이러스를 제대로 제거하려면 물에 2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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