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데이뉴스
News헬스데이뉴스
답답한 축농증...약물보다 스프레이 먼저 사용해야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불안하면 식염수 스프레이도 좋아
이종화 기자  |  voiceplu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2.12  23:05: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요새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할 뿐만 아니라 난방 사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콧속도 건조해지기 쉬운데 감기는 물론이고 비염과 부비동염 발병 위험도 증가한다.

실제로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면 감기만 생각하기 쉽지만 때로는 부비동염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축농증이라고도 불리는 부비동염은 코 주위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고름이 생기는 질환인데 방치할 경우 두통은 물론이고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축농증은 콧물이 누런색을 띠고 목뒤로 넘어가는 느낌, 콧물에서 악취가 나는 것 등이 주된 증상이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승태 원장은 "어린이의 경우 성장기를 통해 부비동의 통로가 넓어지는 특징이 있다"며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축농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약물 치료로 호전되는 만큼 수술은 가급적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축농증은 감기나 비염과 구분이 모호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심하면 부비동 및 안면부위의 통증, 두통과 함께 미열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축농증은 한 번 걸리면 증상이 최소 2~3주에서 길게는 수개월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거나 급성염증이 반복돼 2~3개월 이상 계속되면 만성 축농증으로 구분하는데 이 경우 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승태 원장은 "축농증 수술이라고 하면 코 안의 농을 빼주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농이 배출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재수술이 많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조언했다.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에 더욱 힘쓰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행하고 적절한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여 기도 점막이 감염원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단 감기에 걸렸다면 무조건 버티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승태 원장은 “많은 사람이 축농증 치료를 위해 약물과 함께 스테로이드 성분의 스프레이를 처방 받으면 약은 잘 챙겨 먹지만 스프레이 사용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사실 약물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지만 스프레이는 국소적인 영향에 그치는 만큼 처방받은 스프레이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마저 불안할 경우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헬스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종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음주운전 논란 속 배우 손승원이 고백
'마르판증후군 공개강좌' 성황리 개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59, 14층 1402호(서교동)  |  TEL. 02-6351-1994  |  FAX. 02-6008-1749
주식회사 헬스데이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2143 | 등록일자 : 2012. 06. 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상훈
Copyright © 2012 주식회사 헬스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healthda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