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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역류성 식도염, 수술로 치료할까?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적 치료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이종화 기자  |  voicepl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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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8  0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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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이 올라와 속이 불편한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362만명, 2016년에는 416만명, 2018년에는 444만명으로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서 분비되는 강력한 위산이 거꾸로 타고 올라와 식도 벽을 파괴하는 질환이다.

위식도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고 복압을 증가시키는데 목구멍이 타는듯한 고통과 불편함 등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물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뱃살을 빼는 것, 밤에 자기 4시간 이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중 상당수가 약을 달고 살며 재발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중민 중앙대병원 외과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 중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혹은 효과가 있더라도 약을 끊기를 원하는 사람은 모두 수술 치료의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진단이 확실하게 되었다고 하면 거의 모든 환자에게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 건강보험도 적용되는 안전한 치료법인 만큼 장기간 고통받는 환자라면 전문의와 의논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박중민 교수는 "모든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분명 수술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환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비전형적인 증상이 있어서 약물치료에 잘 반응이 안되는 환자라든지, 치료에 반응은 잘 하지만 약을 끊을 수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특히나 수술 치료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술을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는 대한위암학회 산하 연구회로 2010년에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적 치료법을 연구하고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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