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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척추 측만증, 척추 교정기가 필요한 경우는?초5부터 중1사이 척추측만증 발견될때 정확한 진단 필요
이종화 기자  |  voicepl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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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1  1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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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은 물리적으로 뼈가 10도 이상 휘어 튀어나오는 경우를 말하는데 척추뿐 아니라 신경계통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척추측만증 환자가 교정기나 수술을 해야 하지는 않습니다. 

척추가 휘어져 있어도 각도가 적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면 지속해서 추적 관찰만 하는 것인데요.

전문의들은 특히 급성장기를 앞둔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가 척추측만증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끝난 이후엔 거의 진행하지 않으므로 성인이 20도 이하로 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하지만 급격한 성장 전인 아이들은 20도 이내더라도 성장 과정을 겪으면서 40도 이상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특히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시기에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교정기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각도가 크지 않고 앞으로 커질 위험이 적다면 굳이 교정기를 착용하기보다는 운동과 자세에 힘쓰는 것이 낫다는 겁니다.

   
 

 

이정섭 교수는 "교정기를 쓰는 것 자체가 많은 불편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계속해서 틀어짐이 진행 중이거나 예상되는 경우가 꼭 필요한 경우이며 40도 이상 휘어진 경우는 수술적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성장기 청소년들의 경우 틀어짐의 정도가 심해 수술을 하더라도 한 번에 끝나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추적관찰이 더욱 중요한데 수술 이후에도 의료진의 처치와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정섭 교수는 "척추측만증을 예방하는 뚜렷한 방법은 없지만,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윗몸이기와 같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을 정면에서 엎드리게 한 후 척추가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척추측만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제공 : cu

똑바로 서거나 똑바로 앉은 자세는 척추에 지속해서 긴장감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척추 좌우의 길이가 미세하게 다른데 좀 더 편한 자세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한쪽 발을 조금 앞으로 내밀고 반대쪽은 살짝 뒤로 빼주는 짝다리는 긴장감을 줄여줄뿐더러 피로도 덜어주는 것이다.
1학년생까지가
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는 "똑바로 차렷하고 서 있는 자세는 조금만 해도 힘들지만, 짝다리를 하면 훨씬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것도 척추에 가해지는 긴장이 적기 때문"이라며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피하고 어깨를 편 채 허리를 꼿꼿하게 척추뿐 세워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똑바로 설 경우 오히려 긴장감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짝다리를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섭 교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5~6학년 때가 중요한데 이때 20도 이상 척추가 휜 경우는 급성장기를 거치면서 크게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진단하려면 똑바로 선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게 한 후 어딘가가 돌출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대부분 눈으로만 보아도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데 병원을 찾아 보조기 착용 및 치료가 필요한지를 살펴야 한다.

이정섭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끝난 이후엔 거의 진행하지 않으므로 성인이 20도 정도로 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하지만 급격한 성장 전인 아이들은 이후 40도 이상 50도 이상으로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특히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시기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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