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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하는 운동, 득보다 실 무작정 유튜버 따라하다 큰일날수도..
이종화 기자  |  voicepl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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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7  1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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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낙상 및 추락사고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78명의 어린이가 추락사고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은 건물(아파트, 빌딩 등) 추락으로 56.4%에 달했다.

하지만 침대 낙상도 7.7%나 됐는데 특히 신생아인 0세에서 45.5%는 침대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갓난아기와 함께 하는 운동을 자랑하듯이 소개하는 유튜버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영상 : 유튜브 캡쳐

전 세계적으로 홈트를 소개하는 일부 유튜버들이 아기를 아령처럼 들었다 놨다 하는 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는 것인데 낙상은 물론이고 뇌 신경 손상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동재준 교수는 "아기를 보는 아버지들이 아기를 아령이나 덤벨 대신에 들고서 역기 운동을 하거나 스쾃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갓난아기와 수 있지만 매우 위험하다"며 
"스쾃 같은 동작에서도 혹시 넘어지거나 안고 있는 아기를 떨어뜨리거나 해서 다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병원에는 갓난아기를 떨어뜨려 찾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사진 제공 : CU

대부분 잠시 한눈을 팔다가 생기는 사고인데 상처와 후유증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 

동재준 교수는 "육아를 하면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일견 건강을 위해서도 좋고 아기와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도 좋으리라 생각하기 쉽지만 때로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며 "특히 역기나 아령 대신에 아기를 이용해서 들었다 놨다 하는 동작에서는 자칫 고개를 다루기 힘든 아기들이 뇌 손상이나 신경 손상을 입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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