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데이뉴스
기획취재심층취재
우울증 예방․치료에 퀸 헌정 밴드 공연 어떨까10월 12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역대 최고 퀸의 헌정밴드 공연 선보여
박미진 기자  |  queen@healthday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04  11:35: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흔하게 걸릴 수 있지만 잘만 다스리면 이겨낼 수도 있는데 무엇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베스트셀러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의 저자 구로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박종석 원장은 "출근을 하기 싫다거나 학교에 가기 싫다, 밥맛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불면증이 있다와 같은 생리적인 변화가 생겼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직장인의 경우 무단결근을 한다거나 주변사람들에게 자꾸 심각할 정도로 짜증을 내는 일, 죽음에 대한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 맴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아야 한다.

우울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치료를 미루게 되면 안절부절 못하는 긴장 행동, 빈번한 기분 변화, 일생생활의 이탈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증폭되기 쉬운데 평소와 다른 돌발행동이나 위험한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구로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박종석 원장은 "우울증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약물치료인데 우울증의 상태가 심각한지, 초기인지, 중기 정도인지에 따라서 구체적인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상태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환경적 요인이 개선돼도 우울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세르토닌 계열 항우울제 처방 등을 통해서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울증 환자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생동감이 넘치는 현장을 자주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활기가 넘치는 시장에서 생생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무관심한 친절이 아닌 진정으로 대하는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대화는 더없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왕년의 유명 스타들의 콘서트는 우울증 환자들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여성 우울증 환자가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고 이중 40~50대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신이 젊었을 때 좋아했던 스타의 콘서트 현장에 가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8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스타였던 최성수, 변진섭, 이정석, 최백호 등 많은 왕년의 스타들이 꾸준히 공연을 진행하는데 공연 후기를 살펴보면 지친 삶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 사는 김숙희 씨는 "젊었을 때 너무 좋아했던 이정석 오빠의 공연을 갔는데 부푼 기대와 희망 속에 살아갔던 지난날의 소녀감성을 리필하고 온 기분이 들었다"며 "음악은 물론 공감가는 토크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힐링되는 것 같았다"고 적었다.

한편 유명가수들의 콘서트가 아닌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공연도 우울증 환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은 팬서비스인데,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우울증 환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지금은 작고하신, 나훈아씨의 모창가수로 활약했던 너훈아 씨의 콘서트는 만족도가 200%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노래는 물론이고 팬서비스가 원조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이다.

인천에 사는 김정호 씨는 "폐경이후 우울증으로 고생했던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나훈아씨의 팬이었던 아내를 너훈아씨의 공연에 데리고 간적이 있다"며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아내가 너무 좋아해서 깜짝 놀랐다. 특히 아내의 이름을 불러주며 사진을 함께 찍어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했고 덕분에 아내의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너훈아씨는 안타깝게도 5년 전에 사망했으며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조용필 씨의 이미테이션 가수 조영필 씨는 콘서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콘서트가 예약되어 있는 왕년의 스타는 변진섭(2019.11.16.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최성수 (2019.12.10. 인천엘림아트센터 엘림홀), 송대관VS태진아(2019.10.26. KBS창원홀), 김연자(2019.11.09. 전북대학교전주캠퍼스삼성문화회관), 김동률(2019.11.22. ~ 2019.12.01.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최백호(2019. 10.18 세종문화회관) 등이 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에는 전설적인 락그룹 퀸의 헌정 밴드 공연이 예정(2019. 10. 12 청주 CJB미디어센터)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내한하는 밴드는 작고한 프레디머큐리의 절친 이자 매니저인 피터 프리스톤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해낸 그룹으로 영국황실에서 트리뷰트(헌정) 칭호를 하사한 세계적인 퀸 트리뷰트밴드 중 가장 유명하고, 마니아들에게 최고로 인정받는 그룹이다.

아내와 함께 혹은 엄마와 함께, 아니면 친구들끼리라도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퀸의 헌정밴드의 멋진 공연을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 저작권자 © 헬스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미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마르판증후군 공개강좌' 성황리 개최
가을철 운동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59, 14층 1402호(서교동)  |  TEL. 02-6351-1994  |  FAX. 02-6008-1749
주식회사 헬스데이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2143 | 등록일자 : 2012. 06. 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상훈
Copyright © 2012 주식회사 헬스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healthda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