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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위험한 아데노이드 페이스를 아시나요?입으로 숨쉬는 습관, 반복되면 얼굴 기형 유발
박미진 기자  |  queen@healthda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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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3  2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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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민철이는 입으로 숨을 쉬었는데 잘 고쳐지지 않았다. 

감기도 잘 걸리고 잠자고 나서도 피곤해 하던 민철이. 

하지만 정말 큰 문제는 피노키오의 코처럼 얼굴이 자꾸 길어졌다는 것이다. 

매일 보는 엄마 아빠나 친구들은 이러한 민철이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했지만 외국에서 사는 고모가 1년 만에 민철이를 본 첫 마디가 ‘애 얼굴이 왜 이렇게 길어졌느냐’고 하는 것이었다. 

그제야 민철이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본 엄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고모 말이 맞다’며 놀랬다. 

병원을 찾은 결과 입으로 쉬는 습관 때문에 치아의 배열이 틀어지고 얼굴뼈가 길어진 ‘아데노이드 페이스’ 었다.

민철이처럼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 때문에 생긴 아데노이드 페이스로 치아 교정을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또한 일부 어린이는 입이 툭 튀어나와 쥐 형상을 띄는데 마우스 페이스라고도 불린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말처럼 긴 얼굴이나 쥐처럼 입이 뽁 튀어나온다면 여간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 경우 성인이 되어서 양악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국민 중 15%가 주걱턱이라는 무시무시한 통계도 있다. 

페리오플란트치과의 현영근 원장은 "턱뼈를 깎아내는 양악수술의 경우 비용도 많이 들지만 암수술에 비견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만큼 위험할 수 있다"며 "성장기에 적절한 교정치료를 할 경우 수술 없이도 매력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하루라도 빨리 치아 교정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이들이 코를 고는 경우 대부분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아데노이드 비대증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술로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치료했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되는데이미 치아와 턱이 비뚤어졌다면 하루라도 빨리 교정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현영근 원장은 "나이로 교정 시기를 결정하지 말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며 "치아만의 문제일 때는 사춘기 전이 맞지만 턱도 함께 문제일 땐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 오랜 시간 임상에서 본 경험을 고려하면 4세 정도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자료 출처 : 건강 도서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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