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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본인에 맞는 수술 찾는 것이 중요콘택트렌즈 착용자 수술 가능•노안과 관련 없어
김민정 기자  |  beeya_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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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0  2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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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은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넘은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이다. 지금은 주변에서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됐다는 얘기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력교정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 최진석 진료부장의 도움말로 시력교정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살펴봤다.

대표적으로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콘택트렌즈를 오랜 기간 동안 착용했던 사람은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라식은 각막을 깎아내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수술로,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눌러지면서 얇아지기 때문에 각막을 깎아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렌즈를 오래 착용했다고 각막이 얇아지지는 않는다. 다만, 수술을 받으려면 렌즈 착용으로 인해 눌러진 각막이 원래대로 돌아오도록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수술을 받으면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한데, 수술실은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약제 발달로 수술 후 감염이나 염증 우려는 거의 없다. 계절요인보다는 수술 전•후 환자의 주의사항 준수와 지속적인 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도근시 또는 초고도근시가 있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사람은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기존 라식과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하거나 잘라낸 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적합한 조건이 아닌 사람은 수술을 받을 수 없지만, 스마일 수술이 도입되면서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됐다. 

스마일은 각막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교정량 만큼의 각막실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데, 최소 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안구건조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으며,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 회복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시력교정술과 노안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노안은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탄력을 잃어 조절기능에 노화가 오는 질환으로, 시력교정술을 받는다고 노안이 예방되는 것이 아니며, 반대로 더 빨리 생기지도 않는다.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일부에서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 있다. 안구건조증이다. 수술 후 회복기간에 일시적인 안구건조증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호전된다.

최진석 진료부장은 “사람의 각막은 두께와 모양 등에서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며 "수술을 앞두고 진행되는 다양한 검사는 물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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